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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제주 역시 코로나19 n차 감염의 진원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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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2-09 16:31 조회7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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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90번․92번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제주성안교회에서 예배와 소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교회가 폐쇄됐습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오늘(9일) 브리핑을 갖고 90번 확진자 A씨는 성안교회의 교인이자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의 협력업체 직원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의 가족인 B씨는 제주성안교회의 목회자로 활동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6일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주일 예배에는 B씨만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A씨와 B씨는 지난 5일과 6일 3차례에 걸쳐서 해당 교회 지하에서 진행되는 회의에 참석하면서 방역당국은 이 소모임에 감염의 진원지가 되지 않을까 염려했습니다.

도 방역당국은 “이날 성안교회의 주일 예배에는 전체교인 2천명의 약 19%에 해당하는 약 380여명의 교인이 참석했으며, 확진자는 다른 참석자와 거리두기로 감염은 거의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9일) 오전 10시 진행 예정이던 수요예배를 중지하고 새벽예배와 수요예배, 주일예배 참석자 전원에 대한 신원 파악도 완료된 상태입니다.

제주도는 B씨가 목회자로 활동했던 만큼 해당 교회의 목회자와 접촉 교인에 대한 신속한 검사 진행을 위해 워크스루 설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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