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의 밀접접촉자 발생한.. 제주지역 7개 학교 '등교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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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제주지역 코로나19와 관련해 제주도내 7개 학교가 내일(11일)까지 등교가 중지됩니다.

제주도 교육청은 은성복지관 확진자와 같은 차량에 동승해 밀접접촉자로 분리된 학생이 소속된 영평초등학교와 아라초등학교, 아라중학교, 신성여중, 성산고 6개 학교에 대해 등교 중지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진주발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와 관련해 한라초등학교도 등교가 중지 됩니다.

이들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상태이며, 대면 수업 여부는 확진자 발생 여파에 따라 추후 재결정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해당 학교의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긴급 돌봄이 실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