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 입시학원서 옮겨 붙은 코로나...보육원까지 전파

제주시 대성학원 강사의 n차 감염이 학생에 이어 보육원까지 옮겨 붙었습니다.

제주도는 대성학원과 관련해 제주동초 1명, 탐라중 1명, 오현중 3명, 제주여중 1명, 영주고 1명 등 모두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어제(23일) 확진자 7명 중 5명은 대성학원 강사의 밀접접촉자인 학생들입니다.

도 방역당국은 대성학원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나온만큼 학원 수강생 전체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대성학원과 관련해 제주시 도련1동 홍익보육원에서도 추가 감염이 확인 되면서 제주도는 홍익보육원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