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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피검사 한번 받지 않았는데...10일 만에 강제(?)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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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2-24 13:01 조회6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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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22일) 하루최대 32명까지 발생하는 등 확진자 수가 매일 불면서 제주지역 병상도 한계에 이르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확진자가 입원 10일 만에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양성이라도 퇴원하라는 통보가 떨어져 이 같은 의구심에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병상이 부족해 강제퇴원 당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제주도보건당국은 “현재 치료 병상은 모두 286병실 가운데 입원 확진자는 168명이며, 118병상은 사용할 수 있다”면서 “특히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300병상 규모 생활치료센터를 단계별 개소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1인 1실 격리가 원칙이나 현재 병원 내서 격리치료를 받는 확진자들은 중증정도에 따라 1인실에서 4인실까지 배정받고 있어 논란은 지속된 전망입니다.

또, 양성 판정에 대한 퇴원에 대해 보건당국은 “보건당국에 정한 코로나바이러스 수치에 따라 퇴원이 결정되고, 양성이라도 남에게 전파되지 않을 정도의 미미한 수준”이라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렇지만 모 확진자는 “입원 10일이 지났지만 단 한번의 엑스레이만 찍었을 뿐 피검사를 한 차례도 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바이러스 수치를 알 수 있냐”며 현 방역당국을 신뢰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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