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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깜깜이 환자’ 제주서도 ‘확산’...정책 변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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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06 12:01 조회5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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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이른바 ‘깜깜이 환자’가 제주지역에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에 어제(5일) 5명의 확진자 중 1명은 길 직업재활센터 관련(458번) 확진자로 밝혀졌지만 4명(457·459·460·461번)은 아직 감염경로를 확인 중입니다.

그제(4일)도 확진자 8명 가운데 6명이 ‘감염경로가 미궁’인 깜깜이 환자로, 제주지역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는 5%에서 10%까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국의 20~30%보다 낮은 수치지만 최근 들어 자가격리 중 재검사에서 확진되는 사례보다 깜깜이 환자가 증가세여서 방역당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것은 무증상 감염자가 주변에 30~40% 있다는 것”이라면서 “이제는 코로나 감염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걸리자 말자’ 정책에서 걸렸을 때 빨리 검사받는 시스템 정책을 바꿔야 한다”라고 정책 변화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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