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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도, 2021학년도 학급당 평균 학생수 대폭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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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20 17:23 조회2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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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2021학년도 제주도내 학급편성을 발표했습니다.

2021학년도 유,초,중,고,특수학교는 3721학급으로 전년대비 102학급이 증가했고, 학생수는 총8만5천702명으로 전년대비 107명 늘었습니다.

먼저 유치원의 유아수는 전년대비 165명이 감소했고 학급수는 전년과 동일하게 288학급으로 편성됐습니다.

유아수가 감소했음에도 학급수가 동일한 이유는 올해 공립유치원 7개원 8학급 증설과 폐쇄 예정 유치원을 포함한 사립유치원 4개원의 감소로 인한 결과입니다.

초등학교의 경우 학생수는 전년대비 103명이 증가한 40,678명이며, 학급수는 전년대비 46학급이 늘어난 1,759학급입니다.

학생수 증가 대비 학급수 증가폭이 큰 이유는 올해부터 동지역 초등학교의 학급편성 기준을 전년도 29명에서 28명으로 감축한 데 따른 결과입니다.

중학교 학생수는 전년대비 384명이 증가한 19,852, 학급수는 전년대비 17학급 증가한 727학급입니다.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수는 전년대비 222명이 감소한 18,457명으로 나타났으며 학급수는 701학급으로 전년대비 29학급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학급편성은 코로나 장기화 등 고등학교의 안정적인 교육여건 마련을 위해 평준화고 신입생 학급편성 기준을 29명으로 정하고, 재학생 학급편성 기준을 큰 폭으로 감축해, 전년대비 학급당 평균 학생수가 34.2명에서 29.6명으로 개선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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