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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충격...제주도 관광산업은 ‘괴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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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2-03 15:32 조회3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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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가 제주지역 관광산업을 넘어서 경제 전반에 상당한 손해를 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오늘(3일) 외부 위기 충격이 제주도 관광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파급효과를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제주도 관광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세월호, 사드 사태, 코로나19를 분석한 결과 세월호 때는 내국인, 사드 사태 때는 외국인이 감소했고, 코로나19 여파는 내외국인 모든 관광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월호 때는 도매와 소매업, 운수와 창고업의 수요가 3% 정도 둔화된 반면 사드 사태는 숙박과 음식업이 5%, 운수업 4%, 도매는 3.7% 순으로 감소했습니다.

이에 반해 코로나19는 예술과 스포츠, 여가관련 서비스업이 33.5% 감소했고, 숙박과 음식점업이 23.5%, 운수와 창고업이 22.9% 수요가 위축됐습니다.

제주본부는 분석을 종합한 결과 외부 충격에 제주도의 관광산업은 전국 평균에 비해 취약한 모습을 보였고, 코로나19의 충격은 제주도 관광산업의 괴멸수준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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