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인센티브 확대...접종률 높이는 효과는?

다음달(6월) 1일부터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직계가족 모임에 인원 제한을 받지 않게 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모레(1일)부터 백신 1차 이상 접종사 즉, 1차 접종 14일 경과자는 8인까지 가능한 직계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제외되는 예방접종자는 직계가족으로 한정됩니다.

이는 예방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 지원 방안의 일환이자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복안에 따른 것입니다.

정부의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는 7월부터는 더 확대됩니다.

교회나 성당 등에서 종교활동 가능 인원은 수도권의 경우 좌석 수의 20%인데, 백신 1차 접종자는 이 인원 제한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공원이나 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고, 실외 다중이용시설에서 인원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