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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공공의료 기본계획안 폐기해…제주녹지국제병원 공공병원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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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2 14:47 조회2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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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영리화저지와 의료공공성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와 좋은 공공병원 만들기 운동본부는 오늘(2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병원 확충 의지 없는 공공의료 기본계획안의 전면 페지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내놓은 공공의료 기본계획안이 코로나19 속 공공의료 부족으로 한국사회가 겪은 위기와 비극, 그리고 계속될 감염병 시대에 비춰 극히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형편없는 계획이 5년의 공공의료 계획으로 확정된다면 수많은 시민의 건강과 생명이 위태로울 수 밖에 없는 현실은 계속될 것"이라며 "우려스러운 의료인력 정책과 의료영리화를 포함한 정부 계획은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고 감염병 재앙이 향후 더 빈번하고 강하게 찾아올 수 있다는 전망 속에서 공공의료 강화는 시대적 과제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제주도는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을 공공병원으로 전환해 십 수년간 지속해 온 영리병원 논란을 끝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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