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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제주, 대통 유흥주점 ‘8명’ 확진...제주도청 어린이집 ‘원아 3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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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3 17:24 조회3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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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 감염경로가 복잡해지면서 ‘조용한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늘(3일) 오후 5시 현재 17명이 확진됐습니다.

17명 가운데 15명(제주 #1070~#1077, #1079~#1085)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2명(제주 #1069, #1078)은 감염 경로를 조사중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에는 제주도청 제2별관에 위치한 어린이집 소속 원아 3명과 그 가족 1명이 포함됐습니다.

확진된 3명의 어린이는 모두 7세반으로 이 가운데 2명은 기존 확진자가 담임을 맡고 있던 원아이며, 1명은 옆반 원아입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어제(2일) 도청 어린이집 소속 교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원생 141명과 교사 등 직원 29명을 전원 귀가 조치했습니다.

확진된 원아 1명의 동거 가족도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가족은 제주시 탐라도서관 소속 공직자로 조사됨만큼 오늘(3일) 오후 탐라도서관도 임시 폐쇄 됐고, 모레부터 운영할 예정입니다.

확진된 3명의 어린이는 모두 7세반으로 이 가운데 2명은 기존 확진자가 담임을 맡고 있던 원아이며, 1명은 옆반 원아이다.

동선을 공개한 제주시 건입동 대통 유흥주점은 어제 5명에 이어 오늘 오후 5시 현재까지 3명의 확진자가 더 발생해 현재까지 모두 8명의 확진됐습니다.

제주도는 선제 검사를 통해 도내 유흥·단란주점 종사자 2천64명이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 과정에서 4명의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유흥시설은 시설 이용 특성상 마스크를 착용하기가 쉽지 않고 환기가 어려운 사업장”이라며 “업종 운영자와 종사자분들은 자발적인 선제 검사로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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