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시 중앙로 ‘KT 케이비중앙로점’ 방문자 “검사 받으세요”

어제(6일) 제주지역에는 모두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달에도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감염되는 사례가 지속되며 엿새 동안 모두 10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확진된 13명 중 6명(제주 #1132, #1136, #1137, #1139, #1142, #1143)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제주 #1133)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또 다른 1명(제주 #1131)은 타 지역 방문 이력자이며, 5명(제주 #1134, #1135, #1138, #1140, #1141)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입니다.

특히, 확진자 1명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시 중앙로 소재 KT 케이비중앙로점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KT케이비 중앙로점을 이용했던 사람은 진단검사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60~64세 어르신 4만7천818명 중 사전 예약을 완료한 3만7천348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도내 위탁의료기관 145개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예방접종은 오는 19일까지 13일 동안 이뤄집니다.

지난 5월 27일부터 접종을 하고 있는 65~74세와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를 포함할 때 5~6월 대상자 10만8천665명 중 사전 예약을 완료한 8만7천896명인 약 81%가 6월 말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