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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음식물쓰레기에서 해방되나?...9일, 광역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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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7 13:37 조회2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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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광역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조감도제주 광역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조감도

제주도가 오는 9일 서귀포시 색달동 산 6번지에서 ‘제주 광역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광역음식물류 폐기물처리 시설은 제주지역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천연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제주 광역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1천894㎡ 규모이며, 사업비 1천69억원이 투입됩니다.

하루 처리용량은 340톤으로, 도는 오는 2023년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2024년 1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혐기성 소화 과정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시설 내 전력과 연료로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어 연간 20억 원 상당의 운영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제주 광역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을 기한 내에 완공해 도민과 함께 쓰레기 걱정 없는 청정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원희룡 지사, 좌남수 도의회 의장, 정태환 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본부장을 비롯해 색달마을대책협의위원장, 산남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봉개동주민대책위원장,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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