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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오는 11일 ‘오픈’...현재 코로나19로 2개점만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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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7 15:38 조회2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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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내 외국인전용 카지노를 오는 11일 문을 연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지난 4월 8일 제주도로부터 카지노 이전 허가를 받은 이후 게임기기와, 영상기기 검사 그리고 엘티카지노에서 명칭 변경 신고 등 관련 허가 절차를 모두 마쳤습니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와 제주 랜딩카지노에 이어 3번째로 오픈하는 카지노 복합리조트입니다.

영업장 면적 5,367㎡에 141대의 게임테이블을 비롯해 슬롯머신 190대, 전자테이블게임 71대와 ETG 마스터테이블 7대 등 모두 409대의 국제적 수준의 게임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는 코로나19로 8개 중 2개만 영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8월 실시한 카지노산업 영향 평가서에서 드림타워 카지노를 통해 2022년부터 앞으로 5년간 14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한해 500억원 수준의 제주관광진흥기금을 제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카지노 오픈에 맞춰 지난 4월2일 제주도의회가 변경허가 부대조건으로 제시한 사회공헌사업 심의위원회도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위원 4명과 지역주민 2명 등으로 구성하게 될 사회공헌사업 심의위원회는 롯데관광개발이 약속한 앞으로 3년간 120억원의 제주발전기금 집행에 대한 심의와 의결을 맡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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