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 구좌중앙초 교사 확진...교사와 학생 진단검사 중

제주시 구좌읍 구좌중앙초등학교 교사가 오늘(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방역당국은 이에 학생 8명을 비롯해 교무실내 접촉이 확인된 교사 8명 등 모두 16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결과는 내일(8일) 오후 쯤 확인될 예정입니다.

오늘 제주지역 확진자는 오후 5시까지 모두 7명입니다.

확진자 중 3명(제주 #1144, #1147, #1149)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이며, 1명(제주 #1148)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또, 1명(제주 #1150)은 해외 입국자이며, 2명(제주 #1145, #1146)은 감염경로를 파악 중입니다.

특히, 가평군 거주자인 1148번은 지난 5월 31일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도에 왔으나, 가족의 확진 소식을 듣고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1150번 확진자는 지난 5월 24일 우크라이나에서 입도한 외국인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