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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섬이라는 ‘특수성’ 감안...여름 관광성수기 앞둬 백신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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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8 11:57 조회2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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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균 도의원강성균 도의원

제주도가 섬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한 코로나19 예방 백신 확보를 위한 추경 예산안이 반영되지 않은데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오늘(8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395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강성균 도의원은 임태봉 제주도보건복지여성국장에게 "코로나19 확산되고 있지만 이에 따른 백신 확보에 대한 의지와 노력이 추경 예산안에 보이지 않는다"고 백신 확보에 손놓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에 임태봉 국장은 “백신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통제하기 때문에 지방비로 백신 확보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강 의원은 “제주는 특수한 지역이기 때문에 7~8월 관광 성수기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들어오는 만큼 우선적 백신 접종을 위한 예산 확보 등에 노력이 보여야 한다”고 적극적인 행보를 주문했습니다.

또 강 의원은 “현재 6월이지만 코로나19 관련 예산이 한 푼도 쓰지 않은 행정시가 있다”면서 “코로나19 예방 예산을 쓰지 않은 지금의 결과가 무엇이냐”고 바이러스 확산에 책임을 물었습니다.

이에 임태봉 국장은 “7~8월 관광객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주가 백신 접종을 우선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서를 정식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창식 의원도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에 따른 종합 대책을 세우고 있냐”고 물으면서 “여름 휴가철 관광객 내도와 도민 간 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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