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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오영훈 국회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 명단 포함…"부친에게 증여 받은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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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8 17:04 조회2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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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이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 투기 의혹 의원 명단 12명에 포함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8일)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거래 전수 조사 결과 당에 통보된 투기 의혹 의원 12명을 공개하고, 이들에게 탈당을 권유한다고 밝혔다.

권익위가 민주당에 통보한 명단은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으로 김주영·김회재·문진석·윤미향 의원, 업무상 비밀이용 의혹으로 김한정·서영석·임종성 의원,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양이원영·오영훈·윤재갑·김수흥·우상호 의원입니다.

현행 농지법은 '경자유전' 원칙에 따라 농사를 짓지 않는 경우 토지를 보유하거나 매입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오 의원은 "문제가 된 농지는 부친에게 증여받았고, 임대를 주고 있는 땅"이라며 "실제 농사를 짓지 않았다는 것이 당의 지적이지만 1994년부터 이 땅에 농사를 지어왔다. 정확한 소명자료를 다시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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