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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한라산 국립공원 내 ‘불법행위 여전’...두 달 동안 34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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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17 12:04 조회2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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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국립공원내에서 흡연과 비지정탐방로 탐방 등 위법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내 야영 등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 결과, 모두 3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서북벽 정상, 백록샘 주변 비박행위를 비롯해 윗세오름, 선작지왓, 서북벽, 남벽 등 탐방로 주변 샛길 비지정탐방로 탐방 등 각종 위법행위가 단속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흡연 15명, 무단출입 10명, 음주·야영 9명 등 모두 34명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라산 탐방이 잦을 전망에 따라 오는 8월말까지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김근용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한라산의 자연자원 보호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공원 내 화기물 이용 금지와 함께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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