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항서 컨테이너 작업 중 근로자 2명 추락

제주 서귀포항에서 화물선 컨테이너 고정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1일) 오후 1시4분쯤 서귀포시 서귀동 서귀포항 3부두에 정박된 2천t급 화물선에서 컨테이너 고정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컨테이너가 기울어지며 4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컨테이너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58살 A씨와 38살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