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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여론에 밀린 제주도 방역당국...유흥종사자 우선 접종 ‘없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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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19 13:03 조회2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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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자율접종에 유흥시설 종사자를 우선 접종자로 끼워 넣었던 제주도가 여론에 한발 물러선 모양새입니다.

제주도는 오늘(19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임태봉 통제관은 “1차 우선 접종대상자가 7월 말부터 시행 예정으로 여기에 유흥종사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2차 명단도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임 통제관은 “고위험시설 종사자에 대한 다각도로 필요한 분들은 현재 순위별로 12위까지 정해진 가운데 18위까지 정해서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라면서도 “유흥종사자는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지난 15일 보건복지안전위원회에서 ‘원정 유흥’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를 제기하면 유흥종사자 1차 접종을 재검토를 주문했습니다.

당시 임태봉 통제관은 도의원들의 질타 속에서도 ‘유흥 종사자’ 1차 접종에 대해 뜻을 굽히지 않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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