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연휴 관광객 20만명 제주 방문 예정…전년 보다 소폭 줄어

올해 현충일 연휴에 20만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현충일 연휴인 내일(2일)일부터 오는 6일까지 닷새간 20만9천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21만8천628명과 비교하면 4.4% 감소한 것입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국내선 항공편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63편이 줄었고, 공급석은 8.9% 감소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줄어들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일별로 보면 2일 4만4천명, 3일 4만4천명, 4일 4만명, 5일 3만9천명, 6일 4만2천명 등 하루 평균 4만1천800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현충일 연휴 국내선 항공편 공급 좌석은 22만2천888명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만4천644석에 비해 8.9% 줄었습니다.

반면 올해 현충일 연휴 국제선 항공편수는 7천897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9편과 비교할 때 4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