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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참여환경연대 "오영훈 도정 업추비 사용 쪼개기 편법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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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0-16 14:14 조회4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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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오영훈 제주도정 출범 후 1년 동안 진행된 업무추진비 내역을 분석한 결과 '쪼개기 편법' 등 부적절하게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오늘(16일) 성명을 내고 "오영훈 도정의 합당한 해명과 사과, 감사위원회의 집중 감사, 내년 예산에서의 불필요한 업무추진비 예산 삭감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오영훈 제주도정이 업무추진비를 12월에 몰아 집행하는 행태는 지방단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을 위반한 것"이라며 "사용내역을 자세히 공개하라는 취지의 '제주도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 제5조 사용내역의 상세한 공개를 위반한 업무추진비 집행도 다수 확인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심각한 문제는 업무추진비의 쪼개기 집행"이라며 "집행 대상에 대한 상세 정보를 밝히지 않기 위해 유사 시간, 같은 장소에서 집행한 업무추진비를 같은 부서가 분할 결재를 하거나, 서로 다른 부서나 도지사나 정무부지사, 행정부지사가 나누어 집행하는 한 것으로 추정되는 경우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주점에서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원칙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주말·공휴일의 업무추진비 집행도 다수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 도정은 스스로 업무추진비를 엄격하게 집행하지 않으면서, 민간에 지원하는 각종 사업에는 까다로운 증빙을 요구한다"며 "오영훈 도정의 합당한 해명과 사과, 감사위원회의 집중 감사, 내년 예산에서의 불필요한 업무추진비 예산 삭감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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