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이행’ 인정 받아...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획득

제주도교육청이 2023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도교육청은 「초‧중등교육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공교육 경쟁력 제고와 시‧도교육청의 책무성 제고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어제(17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국가시책사업중 미래 인재 양성 부문, 국가교육 책임 강화 영역 부문,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 부문 등 17개 지표에서 모두 지표 기준을 통과해 국정과제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정성평가에서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지원’ 지표에서 고교학점제 연구와 준비학교 운영,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 지원을 꾸준하게 잘 추진해온 공이 높이 인정받았습니다.

한편 시‧도교육청 평가는 1996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국가시책 평가 강화를 위해 지표 통과 비율에 따라 학교마다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등급이 부여됐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시책과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동시에 제주만의 특색있고 색깔있는 미래교육을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노력해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