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8년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제주 유치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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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12 15:00 조회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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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소방관 올림픽’으로 불리는 2028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진명기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유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대회는 1990년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2년마다 격년제로 짝수 해에 열립니다.
70여 개국의 전·현직 소방관(군, 산업체 소방 종사자 포함)은 물론 의용소방대원 및 그 가족들이 참가해 개최국에서 지정한 40여 개의 임의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는 국제경기입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으로부터 이 대회의 국내 유치 독점권을 확보했으며, 5월 내 호주 퍼스에 위치한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운영본부를 방문해 공식 유치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오영훈 제주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의 서한문을 함께 전달해 개최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는 등 대회 유치를 위한 제반 준비 사항을 사전 협의합니다.
또한 호주 소재 한국관광공사 시드니 지사에 방문해 제주 유치전략 및 홍보를 협조 요청할 계획입니다.
2028년 세계소방관경기대회 개최국은 오는 10월경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지리적 접근성, 경기장 등의 체육시설과 숙박·문화·편의시설 인프라 등 기반 시설에 대해 검토한 뒤 2026년에 최종 발표됩니다.
이전 대회로 예견했을 때 3~4국 정도가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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