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 물가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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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02 14:12 조회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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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 물가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오늘(2일) 발표한 2025년 6월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5.64(2020년=100)로 분석됐습니다.
6월 소비자 물가는 전월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했습니다.
전체 455개 품목 중 구매 빈도가 높고 지출 비중이 높아 가격 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2개 품목으로 작성된 '생활물가지수' 전월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전년동월대비 2.7% 상승했습니다.
식품은 전월 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6% 각각 상승했으며, 식품 이외는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였으며, 전년동월대비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선어개(생선・해산물), 신선채소, 신선과실 등 계절 및 기상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된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2.2%, 전년 동월 대비 3.4% 각각 하락했습니다.
신선어개는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9.9% 각각 상승했습니다. 반면, 신선채소는 전월 대비 5.3%, 전년 동월 대비 0.4% 각각 하락했고, 신선과실도 전월대비 1.7%, 전년 동월 대비 11.6% 각각 하락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에서는 고등어(16.3%), 쌀(7.2%), 국산쇠고기(7.0%) 가격이 올랐으며, 배(-30.4%), 토마토(-17.5%), 사과(-13.4%) 등 일부 과일·채소류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습니다.
공업제품의 경우 차(43.8%), 빵(6.7%), 취사용 LPG(5.5%)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으나, 헤어드라이어(-24.8%), 등유(-7.0%), 수입 승용차(-5.6%)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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