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정부 ‘미운털’ 양영철 JDC이사장 “JDC 사업 막힌 건 국토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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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07 13:37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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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6월) 27일 국토교통부에 사표를 제출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 양영철 전 이사장이 지난 3년 동안 JDC 사업들이 앞뒤가 막힌 것은 국토부 때문이라고 작심 발언을 했습니다.

양영철 JDC 전 이사장은 오늘(7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년 동안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우선 양 전 이사장은 지난해 JDC 공공기관운영위원회 기관 평가에서 최하위인 ‘D’등급에 대해 “경평의 기준은 경제 환경 악화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전년도보다 얼마나 성장했냐에만 점수를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양 전 이사장은 “예래단지는 법원에 의한 재보상 합의로 현재 72% 재매입은 기적”이라면서도 “또, 헬스케어와 예래단지는 미완성된 건물로 ‘좀비’ 드라마를 제작에 5천만원을 제안받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첨단산업 2단지는 도의회 승인을 받지 못해 1,400억원대 공사비가 3,900억원으로 증가했고, 국제학교 신설도 정부 목표는 7개 학교 유치지만 8년 동안 4개 교만 개교되어, 자본잠식이 1,250억원”이라는 등 경영 능력이 미치지 못한 것을 외부로 책임을 돌렸습니다.
한편 양 전 이사장은 국토부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다만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양 전 이사장이 윤석열 정부에서 전 정권에 대한 ‘미운털’로 이미 예견된 일입니다.
양 전 이사장은 “국토부 출신 본부장이 간부급 사표 제출에도 자기는 국토부서 왔기 때문에 자신의 신분은 국토부가 결정하지 이사장은 상관없다는 안하무인 태도로 일관했다”고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양 전 이사장은 “국토부가 제가 임명권이 있는 국토부 출신 본부장은 건들지 말고 국토부가 알아서 하겠다며 이사장 인사권을 완전히 무력화 시켰다”고 국토부의 인사가 엉터리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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