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소통의 날 행사 성료

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지난 5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기념해 오리엔탈 호텔 한라홀에서 '2025년 장기요양요원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150여 명의 장기요양요원과 현길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 현지홍 제주도의원, 김용일 제주도 노인복지과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 돌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제주도의회 의장 표창를 비롯해 23명의 장기근속 유공자가 선정돼 표창을 받았습니다.

또한 올해 4월부터 진행된 ‘2025년 장기요양요원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사진·시·수필 부문 48명에 대한 시상과 수상 작품 전시가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시상식 이외에도 장기요양요원 인식개선 캠페인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김성건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 돌봄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장기요양요원들이 전문가로서 존중받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에 많은 장기요양요원이 참여하여 어르신 돌봄의 주역으로서 자리를 빛내 주신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이번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얻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장기요양요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