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평온한 일상’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질서 확립 총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질서 확립 추진 계획을 마련해 본격 시행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자치경찰단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을 목표로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인도 주행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교통법규 위반 행위 근절에 나섭니다. 계도와 단속을 강화해 교통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입니다.

자치경찰단은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두 바퀴 이동수단 사고 예방에도 집중합니다.

배달 집중시간과 하교 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배달 대행업체와 개인형 이동장치 공유 업체를 방문해 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교통안전 수칙 서한문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자치경찰단은 교통약자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보호구역 내 시설물 점검도 강화합니다. 고령자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을 실시해 정책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이순호 자치경찰단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사소하게 여기는 교통법규 위반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법규 준수와 배려 운전으로 모두가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동참해 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