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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강력범죄 높은 제주, 여성과 아동 안전 인프라 전반적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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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17 16:47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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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어린이 양육 가구와 여성 청년 등 특정 계층이 범죄 안전과 치안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만큼 이에 대한 보행안전에 대한 개선 노력이 제기됐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오늘(17일) ‘제주지역 여성과 아동의 안전 환경 조성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제주지역은 지역안전지수 범죄 안전과 생활안전 분야에서 최하 등급인 5등급으로 안전 환경 수준이 미흡합니다.

특히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강력범죄 건수 중 여성 피해자 비율이 83.7%로 여성 피해 비율이 높은 상황입니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의 경우 2023년 기준 발생건수는 243건으로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범죄 발생 장소의 경우 원도심과 도시 중심지에 해당하는 제주시 이도동과 삼도동, 서귀포시 서귀동과 법환동 일대의 연간 범죄 발생 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제주도내 유흥업소와 단란주점 현황을 보면 제주 시청 대학로 인근과 용담1동 한일아파트 일대, 이도이동 일대, 제주도청 인근의 연동 일대가 가장 개소 수가 많았습니다.

국지적으로는 한림읍 한림 1리, 대정읍 행정복지센터 인근, 서귀포시 서귀동과 중문동 시가지 인근에도 유흥업소가 밀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아동안전 위험요인 중 보행자 데이터를 보면 제주시 노형동과 연동, 이도이동, 용담일동의 경이 보행자 사고 건수가 30건으로 다른 동지역에 비해 높게 나탔습니다.

또 서귀포시는 동홍동과 서귀동 보행자 사고 건수가 30건으로 가장 빈도가 높았습니다.

이 밖에도 어린이 위험 체감 지역은 제주시 동지역은 이도이동, 도남동, 내도동에서 어린이 위험지역 조사 건수가 120건 이상으로 높았고, 서귀포시 동지역은 동홍동, 서귀동이 60건 이상으로 빈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다만 여성안전인프라지수가 높은 제주시 동 지역의 경우 제주시 이도2동, 연동 일대이며, 서귀포시 동 지역은 중앙동, 정방동 일대가 각종 안전 관련 인프라가 밀집되어 있었습니다.

반면 읍면지역을 포함한 비도심 지역은 대체로 낮은 수준을 보이며, 지역 간 인프라 불균형 문제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동 보행안전인프라의 동지역이 상대적으로 잘 구축되어 있으나 애월읍, 남원읍, 표선면, 한경면 등이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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