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약천사, 혜인대종사 28일 5주기 추모다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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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27 19:07 조회1,6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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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약천사가 포산당 혜인대종사의 열반 5주기를 맞아 내일(28일) 오전10시 경내에서 추모다례재를 봉행합니다.
약천사 포산문도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추모다례재는 문도회와 은해사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례재 법문은 혜인대종사께서 입적하기 며칠 전 염불하신 영상을 상영할 예정으로 생전의 스님을 추억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혜인 스님과 사형사제인 진학스님은 “지금도 큰스님 범망경 포살염송과 부모은중경 법문이 귓전에 생생하다”면서 “우리 사형님께서는 생전에 신심, 원력, 청정한 근행을 목숨으로 여기고 살았다”고 추억했습니다.
한편 혜인스님은 1943년 제주도 화순리에서 태어나 1956년 동화사에서 일타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1962년 해인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습니다.
이어 1971년 3월24일부터 해인사 장경각에서 매일 5천배씩 절을 올리기 시작해 200여 일 동안 108만 배 기도를 성취한 일화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스님은 2016년 6월23일 은해사 기기암선원에서 수선안거 중 법랍 62년, 세수 75세를 일기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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