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동거녀 살해하고 지인에 흉기 휘드른 60대男 긴급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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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02 18:14 조회1,5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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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를 살해하고,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6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60살 A씨를 살인 및 살인 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새벽 제주시 이도2동 한 아파트에서 동거녀 44살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A씨는 같은 날 제주시 노형동에서 지인 66살 C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C씨는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후 자수했고, 그제(1일) 오전 7시50분쯤 제주시 아라동 별빛누리공원 인근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A씨는 체포 당시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3명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A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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