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첫 추경예산안 4천11억원 증액...오늘 도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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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21 15:30 조회1,6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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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6조2천310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오늘(2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회계는 3천346억원이 증액된 5조2천393억원이며, 특별회계는 665억원 증액된 9천917억 원입니다.
이는 올해(2021년) 당초예산 5조8천299억원 대비 6.9%가 증액된 4천11억원 규모입니다.
제주도는 이번 추경안이 코로나19에 따른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판 뉴딜 대응과 선제적 제주형 뉴딜 추진으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상세 내용을 보면,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자체수입과 의존재원에서 각각 524억원, 992억원이 증가했으며 보전재원에서 1천830억원이 증가해 3천346억원의 재원이 확보됐습니다.
특히, 보전재원에서는 재정안정화기금 290억원을 일반회계로 전입하면서 재난관리기금 조성 120억, 코로나 대응 국비사업 지방비 매칭 95억원, 지역화폐 추가발행에 75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일반회계 세출 부분에서 법정필수경비는 조직운영경비, 기금 및 특별회계 등 전출금, 법정잉여금, 국고보조금반환금 등 모두 1천543억원이 반영됐습니다.
특별교부세 등 용도지정목적사업 등 505억원, 국고보조금 등 중앙지원사업 862억원을 제외한 자체사업은 916억원으로 편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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