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음사 한라산 영산대재 봉행...화합과 평화의 섬 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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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0-06 11:34 조회2,7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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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의 화합과 한반도 평화를 발원하는 제20회 한라산 영산대재가 어제(6일) 제주 관음사 미륵대불 광장에서 봉행됐습니다.
한라산 영산대재는 부처님이 법을 설한 영산회상을 형상화한 무대에 제주4․3희생자를 비롯해 제주 입도조, 제주 시조 고·양·부 삼성, 그리고 한라산 영산․ 해신․ 천신 신위를 봉안하고 공양을 올렸습니다.
[인서트 / 김태석 / 경신공양재 총재관(제주도의회 의장) 축문]
“오늘 저희들이 지난 한 해를 반성하고 감사드리는 마음을 담아 도민화합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면서 변변치 못하오니 조촐한 상을 차려 엎드려 큰절 올리오니 너그러움과 자비심으로 보살펴 주옵소서”
영산재에 참석한 사부대중은 부처님의 자비사상으로 제주가 더욱 평화롭고 화해의 섬이 되길 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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