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도량 정효원...전국장기요양 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사회복지법인 화엄도량 노인요양시설 정효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건보복지부가 주관하는 전국장기요양기관 평가서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년마다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운영, 환경 및 안전, 급여제공결과, 수급자 권리 보장 등 5개 분야를 종합 평가했는데 정효원은 상위 10% 안에 드는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선정됐습니다.

정효원은 황혼의 끝자락에 계신 어르신들이 부처님 품안에서 편안하게 여생을 회향할 수 있도록 지난 2015년 5월에 제주시 도련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수영 정효원 원장은 “화엄도량 뜻과 같이 언제나 마음의 눈으로 보면서 어르신을 내 부모님과 같이 모시고 있다”면서 “그렇게 마음을 다해 운영하다보니 정효원을 개원한지 3년 여만에 장기요양기관평가서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2018년) 정효원은 기능보강 증축사업에서 허가를 받았고, 제주도내 최초로 치매전담실 24명이 확정되어 입소인원이 모두 134명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