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관사, 무술년 죄업 소멸하는 수계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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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2-25 11:45 조회2,9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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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가 탄생한 오늘(25일) 제주 고관사는 무술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이웃을 생각하는 의미있는 수계법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법회에서 전계대화상 제량 스님은 수계제자들에게 삼계와 오계를 설한데 이어 연비를 수하며 그동안 알게 모르게 지은 죄업이 소멸되길 기원했습니다.
특히 오늘 법회에는 내년(2019년) 1월 부부의 인연을 맺는 이들에게 혼인 고불식 기원문을 낭독하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광명 아래 아름다운 인연으로 부처의 제자가 되길 발원했습니다.
제량 스님은 “참회진언으로 여러분들의 올해 번뇌는 다 소멸됐기 때문에 내년에는 가장 편안한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는 기도문처럼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내년 1월에 부부의 인연을 맺는 이들에게 제량 스님이 혼인 고불식 기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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