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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청정 수행자에게 올리는 공양” 대만 공승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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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8-27 11:21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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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스님들을 초청해 극진히 공양하는 연례 행사인 대만 국제 공승제에 한국 불자들의 참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제주 오등선원 불자들도 대만 공승제를 찾아 공양의 참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주BBS 이병철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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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트 / 임제의(臨齊儀) 게송 중 일부]

“삼덕과 여섯가지 맛을 부처님과 스님들께 공양하고 법계의 유정에게도 널리 함께 공양하오니, 과거의 일곱생의 부모님과 현재의 양친이 길이 병고에서 벗어나고, 나나 남이나 이익을 얻어지며, 살아서나 죽어서나 그 공양의 은덕으로 영원히 악도를 벗어나 마침내 열반락에 드소서”

대만 타이페이 임구체육관.

전 세계에서 온 불자 수만명이 음식을 이마에 정대하고 스님들과 공양게송을 읊습니다.

한때 기독교 국가에서 반세기 지나 지금은 국민의 80%가 부처님 제자인 대만불교의 위력이 느껴집니다.

환희심이 절로 느껴지는 대만 국제공불재승대회에 제주 오등선원 불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인서트 / 고향순 / 오등선원 관음회장]

“중국, 일본, 티베트 등 전 세계 스님들에게 공양을 올리게 되어 환희심이 일었습니다. 스님과 불자들이 함께 공양게를 읊으며 삼보에 귀의하는 법을 또 한번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오늘 이 같은 시간을 마련해 주신 오등선원 제용스님과 함께한 오등선원 불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제주 불자들은 모든 음식에 고기를 넣지 않은 공양물을 보면서 계를 지키려는 대만 불교의 노력에 공감합니다.

어린이를 비롯한 불자들이 소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보시금과 생필품 을 스님들에게 올리는 모습에서는 공양의 참된 의미도 배웁니다.

스님과 불자들은 신심 깊은 대만불교에서 한국 불교가 나아갈 방향을 찾습니다.

[인서트 / 제용 스님 / 제주 오등선원 주지]

“공승재는 (삼보의) 마지막에 ‘스님들께 귀의합니다’라는 의미를 듬뿍 담고서 (불자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스님들께도 진정으로 귀의하고 공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고, 스님들 역시 그럴만한 자격은 수행과 포교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법하는데 진력하고 있나 돌아보게 됩니다.”

오등선원 불자들은 대만의 대표 사찰인 중태선사, 불광사 등도 직접 찾아 참배했습니다.

대만불교는 역사는 짧지만 철저한 수행과 계율, ‘인간불교’를 내세우는 시대에 맞는 신행과 서비스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만불교의 성공 신화는 한국불교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대만 타이페이에서 BBS뉴스 이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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